치근단절제술 1년후 염증 재발 후기

치근단절제술 수술을 한지 1년이 다된 지금 해당 앞니 치근단절제술을한 그부분에 잇몸이 다시 한번 불룩하게 티어 올라온것이 보였습니다. 그것은 딱봐도 염증이 차서 부어오른것이며, 저처럼 치근단절제술을 시행후 염증이 재발한 상황에 대한 내용을 의사가 아닌 환자로써 염증 재발 후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 합니다.

 

치근단절제술 재발

치근단절제술후 염증 재발

 

1년정도 전에 치근단절제술을한 치아에서 다시 문제가 생겼습니다. 보통 3개월이 지나서 염증이 나오지 않으면 대부분 성공이라 생각하고 별일 없는이상 염증에 재발하지 않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저같은경우 기존에 염증 크기가 뼈이식을 할만큼 큰 낭종크기정도의 염증이라서 결국 염증이 완전하게 사라지지 않고 다시 다양한 사유로 인해 재발하게 된것 같다고 의사 선생님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 여기까진 의사 선생님들의 이야기 였습니다. 환자로써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개인적으로 해당 수술이 치아를 살릴수 있는 마지막 단계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치근단절제술이 상당히 저는 고통스러운 수술이였습니다. 거기다가 비용도 꽤 들어갔기에 이럴바에 그냥 처음부터 임플란트를 하는게 좋지 않았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치근단절재술이 실패하면 환자의 비용부담은 상당히 많아집니다. 아래 치근단절재술과 실패했을시 들어가게 되는 비용에 대한 정보를 알려 드릴게요.

 

 

염증 재발

치근단절제술 실패시드는 비용

 

 

치근단절제술 수술이 실패할경우, 비용은 거이 2배정도 들어가게 됩니다. 앞니쪽에 염증이 있어 치료를 하기위해서는 일단 신경치료를 먼저하고, 이미 신경치료가 되있는 치아에 염증이 생긴경우 재신경치료를 하고 치아뿌리를 절개하게 됩니다.

 

이런경우 신경치료비용 + 크라운 씌우는 비용이 들어가며, 저처럼 염증이 심해 뼈를 많이 녹인사람은 뼈이식 까지 하게 됩니다. 그런데 치근단절제술후 염증이 재발하면 결국 뽑거나 재수술을 해야합니다. 재수술이 효과가 없다 생각하여 임플란트를 하게된다면 총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치근단절제술 비용

• 신경치료 비용 2-3회 대략 10만원
• 뼈이식 비용 30만원
• 크라운씌우는 비용 55-70만원
• 총 100만원 내외 비용

 

2. 치근단절제술 재발후 비용

• CT비용 5만-6만
• 임플란트 비용 150만원
• 뼈이식 비용 30만원
• 총 대략 200만원 가량의 비용이듬

 

치근단절제술 비용만 대략 100만원 정도 들어갔는데, 염증이 재발하여 임플란트를 하게되면 또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게 됨으로 총 300만원 가까운 비용이 들게 됩니다.

 

앞니가 어금니보다 비싼이유

앞니 지르코니아 가격 어금니 보다 비싼 이유

 

치아CT비용

 

이번에 치아 전체를 또 찍으니 5만4천원의 비용이 나왔습니다. 

 

 

처방전

치근단절제술 염증 재발후(의사와 환자의 대화)

 

대략적인 치과의사 선생님들 말은 이건 어쩔수 없다 치아를 발치하거나 재수술을 한번더 해보거나 이둘중에 하나를 이야기 할겁니다. 환자의 입장으로 수술을 할때는 통증이 없지만 마취가 풀리면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수술도 별로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발치를 하게 되면 임플란트를 해야하기 때문에 비용도 많이들고, 아무래도 내치아가 좋은데 발치하면 이것도 좋은 선택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발치를 하거나 재수술을 해야하는 선택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치과 선생님께 여쭈어 보았던 내용이, 이 염증이 여기에 계속 있으면 저번처럼 뼈를 계속 녹이냐고 물어보니, 저같은 경우 염증이 예전처럼 안에 계속 있는게 아니라 터지면서 계속 흘러나오니 이전처럼 뼈를 녹이지는 않을것이다.

 

나는 통증이 거이 없는데 그럼 해당 치아를 꼭발치를 해야 합니까 라는 질문에 제가 다니는 치과 의사선생님은 저처럼 재발후 수술을 3번하고 그래도 염증이 생겨 그냥 7년째 5년째 방치하며 상태를 점검하시는 분들도 여러분 있다고 했다.

 

 

1. 치과 의사 선생님의 말씀

 

글쓴이님 같은경우 염증이 워낙커서 기억에 남는 사람이고, 아쉽게도 염증이 재발을 했는데, 통증이 없고 염증이 생겨도 안에서 터져 흘러 나오기 때문에 이전처럼 안에서 뼈를 녹인은 상황은 만들어 지지 않을것이다.

 

의사가 판단하는것은 치료가 가능하면 재수술을 다시 해보고, CT를 통해 이건 발치가 옳은것 같다고 판단이 들때 발치를 권할수 있지만, 글쓴이님 처럼 통증이 없고 불편함을 별로 못느낀다면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좀더 상황을 지켜본후 환자가 원하는데로 진행할수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2. 환자로써의 재발후 생각

 

치근단절제술 비용도 비용이지만, 수술을 다시한번 하려고하니 그때 느꼈던 통증 때문에 정말 하기 싫은 수술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비싼돈들여 크라운도 새롭게 했는데 1년도 안되어 해당 크라운을과 절재한 치아를 발치해야 한다고 하니 너무 아까운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일단 병원에서 처방받은 염증약을 1주일 먹고 의사선생님이 재수술을 하면 가능성이 있겠다라고 이야기를 한다면 한번더 재수술을 해볼것이고, 재수술을 해도 잡기 힘들거라고 이야기 하는경우 일단 발치는 하지않고 몇달 정기점검을 받으면서 기존 다른 치아에 큰 무리가 없다면 몇년씩 그대로 유지하고 있던 사람들처럼 필자도 그렇게 해볼가 합니다.

 

제가 이전 앞니 염증이 생겼을때 8년정도 가지고 있었던거 같은데, 그때는 염증이 빠져나오지 못해 안에 있는 뼈를 녹였지만 지금같은 경우 염증이 생겨 부풀면 터져나오니 뼈를 녹일일은 없기에 바로 발치하지 않고 조금 무리하지 않게 사용해 보고 큰 이상이 없으면 유지해볼까 그런 생각도 있습니다.

 

치과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도 그런분들이 꽤있고 몇년이 지나도 그대로 유지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본인의 선택에따라 관리하면서 지켜보는것도 나쁜방법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주네요.

 

자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저는 일단 처방전으로 받은 염증약을 먹고 치료가 가능하면 한번더 재수술을 할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발치는 하지 않고 일단 통증이 심해지거나 다른 치아에 무리가 되면 그때 발치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최대한 사용하고 있는 치아를 오랜기간 사용후 무리가 생길때 그때 발치할까 생각하네요.

 

이상으로 치근단절제술 1년후 염증 재발 후기 포스팅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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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FAQ

 

치근단절재술후 재발하면 발치를 해야하나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글쓴이처럼 현재 별로 통증이 없고 염증이 안에계속 고이지 않고 밖으로 빠져나온다면, 일단 발치보다는 좀더 염증약을 복용하고 상황을 지켜볼것입니다. 물론 원인을 찾아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은 언제든 재발할수 있지만, 발치하는것 보다는 상황을 조금더 지켜보고 적절하게 대응하여 치아를 최대한 오래 사용하는것으로 환자의 입장으로 그것이 최상인것 같습니다.

 

 

치근단절재술후 염증재발 재수술은 어떤가요?

치근단절제술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같은경우 뼈이식까지 하고 1주일정도 상당히 고생을 하였기 때문에 별로 하고 싶지 않지만, 염증을 잡을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잇몸을 한번더 가르고 재수술을 해보는것도 환자의 입장에서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고생은 하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