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로직 변경 티스토리 이번엔 직격탄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번처럼 직격탄을 맞아본 적은 한 번도 없기 때문에 좌절감을 느끼고, 그동안 내가 왜 티스토리를 운영했는지 멘붕에 빠진 이번 네이버 로직 변경은 그만큼 타격이 큽니다. 또한 티스토리 전면광고 금지까지 총체적 난국으로 이번 네이버 로직 변경은 티스토리를 계속 운영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네이버 블로그로 비중을 옮겨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번 로직이 기존 로직 변화와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네이버 로직 변경

네이버 로직 변경

 

최근 네이버 로직 변경은 너무 자주 일어나서, 1주일에 한번 정도 소소하게 변화하는건 이제는 당연하다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최근 8월 13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대대적으로 네이버 로직이 변경되고 상단에 있던 티스토리 블로그의 글들이 대부분이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주제에 따라 다르지만 건강을 주 소재로 했던 블로그 이기 때문에 네이버 AI 브리핑으로 인한 상단의 자리를 대부분 잃었고, 거기에 이번 로직 변경 패치로 인해 웹사이트까지 네이버 블로그를 밀어주는 현상 때문에 기존 유입대비 반토막이 더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반토막에 반토막, 거기에 또 반토막이기 때문에 이제는 아무리 포스팅을 해도 더 이상 내 글이 노출되기 힘들고,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남의 글을 복사해 가거나 제목만 똑같이 수백 개의 포스팅을 자동화로 발행하는 사람들까지 총체적으로 힘든 상황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익은 당연히 저조하고, 지속적으로 상황이 악화만 되니깐, 이대로 포스팅을 계속하는 게 맞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으며, 열심히 포스팅만 하면, 스스로 정리하고 생각해서 글을 쓰면 그래도 AI가 아니기 때문에 언젠가 로직이 알아주겠지 했지만, 다른 사람글을 유사하게 복사하거나 퍼 나르는 워프 블로그들이 상단을 먹고 있는 것을 보면서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양심을 팔아서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면서 까지 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아무도 지켜주지 않는 비메이커가 되어버린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것보다 노력해서 포스팅을 하면 그래도 네이버 블로그는 노출에 대한 어느 정도 안정성이 있기에 향후 네이버 블로그로 넘어가야 하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티스토리에 80%의 노력을 했다면 네이버 블로그 20% 정도 일을 했는데, 티스토리는 하루 1만 명이 들어오다가 현재 1000명으로 줄었고, 네이버 블로그는 기존 유입이 많은 것이 아닌 만든 지 1년 정도 된 블로그는 1천 명에서 5천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 패치로 1천 명 정도 더 늘어났네요.

 

 

상단에 나오지도 않네요

티스토리 네이버 로직 변경 직격탄

 

 

티스토리 블로그를 주제를 여러 가지 운영을 하면서 이번처럼 모든 티스토리의 유입이 박살 난 건 처음입니다. 하나의 주제가 줄면, 그래도 다른 주제의 티스토리는 유지되거나 조금 줄거나 오히려 늘어나거나 했는데, 이번에는 전부 줄어들었는데 그폭이 어마어마하게 줄었습니다.

 

해당 승민이 아빠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찌 밉보였는지 2차 도메인 주소는 포스팅 복사해 가는 워프랑 싸우면서 네이버 고객센터에 지속적으로 신고하고 했더니 신고당한 워프와 제 티스토리 2차 블로그 주소도 차단을 당해 버렸습니다.

 

그래도 티스토리 주소 승민이 아빠는 승민이 아빠라고 치면 최상단에 있었는데, 이번 패치로 상단에 사라지고 저 아래 보이지도 않는 곳이 박혀 있는 것 같네요.

 

1주일 내로 이번 네이버 로직변경이 심했다고 인정을 해서 바뀌게 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티스토리를 접거나 비중을 완전히 줄이고, 블로그를 할 거면 스트레스 좀 덜 받는 네이버로 하는 게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거 같습니다.

 

기존에는 티스토리가 애드센스라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에서, 카카오가 애드센스 광고 상단을 차지하기 시작 후, 광고 제재까지, 거기에 더불어 애드센스에도 무슨 일이 있는지 다양한 문제점으로 인해 수익이 예전보다 정말 많이 줄었습니다.

 

이제는 네이버 블로그의 애드포스트와 견줄 만큼 애드센스도 수익이 좋지 않으며, 더욱이 카카오의 티스토리운영 방식이 벗겨 먹기만 할 뿐 그 이상 무언가를 시도하지 않는 것 같아, 떠나야 할 때인가 그런 생각을 매번 하는데 이번에는 강력하게 다가오네요.

 

이번 네이버 로직이 이대로 유지가 된다면, 아마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많은 분들이 운영을 하지 않을 것이며, 특히 워드프레스로 넘어가고자 하던 분들도, 워프 또한 유입이 엄청 줄었기 때문에 워프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로 다시 어쩔 수 없이 넘어가는 현상이 생길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이제는 로직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더 이상 운영하고 싶지 않고, 워프 또한 네이버가 자사 블로그에 비중을 둔다면 노출이 쉽지 않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에 들어가서 티스토리하면서 노력했던 거 반만 해도 어느 정도 성과가 생길 거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기존 네이버 인플에 시간을 더 투자하는 게 옳은 거라 그런 판단이 듭니다. 티스토리나 워프를 운영하고 있는 대다수의 분들이 저와 같은 심정일 거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개나 돼지처럼 끌려다니기가 싫어지네요, 열심히 하면 그래도, 어찌 될 줄 알았고, 알아줄 줄 알았습니다. 이것 또한 승민아아빠의 망상일 뿐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그동안 혼자 꿈속을 헤맨 것 같네요.

 

이번 네이버 로직 변경으로 직격탄을 맞은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를 운영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힘내시라는 말을 전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포스팅하는데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티스토리 건강주제 이제 끝

티스토리 수익 건강 주제 그만해야 하는 이유

네이버 로직 변경 방문자 급감 원인

네이버 로직 변경 방문자 급감 원인

 

네이버 로직변경으로 방문자 급감한 적이 있지만 이 번 것과는 차원이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