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지않는 이유 2편
- 생활정보
- 2017. 3. 26. 00:00
안녕하세요 해화동입니다. 금일도 대한민국에서 애를 못낳는 이유에 대하여 좀더 적어볼가 합니다. 앞서 아이를 못낳는 이유에 대해 대락적으로 금전적으로 아이들 교육비 적으로 너무 많이 소비되어 살아가기 힘들다라는 내용을 주로썻습니다.
그런 이유가 주이기도 하지만, 그것외에도 우리나라에서 아이낳고 살기 힘든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여성분들 이분들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아직도 우리나라 직장에서 나이드신 분들이거나, 정말 이기적인 인간들이 임산부들에게 눈치를 줍니다.
그걸 되려 욕을합니다. 집에서 애나 낳을것이지 왜 나오냐는 사람, 왜 여자들은 출산휴가를 주냐는 등 자기일 아닌거 마냥 이야기하는
무뇌한 사람들이 아직도 대한민국에 너무나도 많습니다.
아니 아이를 낳아야 대한민국이 소비를 하고 그들이 많아야 차후 우리나라의 산업을 받쳐줄것이 아닌가, 당장 현재만보고 여직원의 출산휴가로 자신에게 일이 더 돌아온다는 이유와 거저 돈받아간다는 구시대적 발상을 하는 못난 사람들이 이나라에 버젓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산휴가를 쓰는 본인도 그러한 눈치때문에 다시 돌아가기 꺼려하는 착한 분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써야하고 존중받아야 할것을 눈치보고 출산휴가후 돌아오면 왠지 더 압박하는것 같고, 그렇게 분위기가 흘러가게 만드는 사람들이 각회사에 존재합니다.
또한 경력단절이라는 어려움 1-2년 출산휴가후 다시 복귀하여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기엔 너무 많이 변했지요 적응하기도 힘든데 계속적으로 푸시하는 직장상사 맘같아서는 한대 쥐어차주고 싶지요 그분도 분명 와이프가 존재할것인데 말입니다.
자신이 나이를 먹었다고, 이회사에 오래다녔다고, 자신은 봉사도 많이하고 남들을 위한다고 말하기전에 자신과 함께하는 그러한 직원들이 있다면 먼저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출산휴가후 다시 복귀한 그여성은 얼마나 마음이 아플가요 어린 자식을 놔두고 먹고살기위해 다시 취업전선에 들어와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나라 유아용 제품은 뭐든 다 비싸다
부모들의 마음을 교묘히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이것을 사줘야 부모로써 당당하다란 이미지를 주는 제품들도 많습니다. 유모차도 솔직히 뭐가 몇백만원이나 하는지 어린아이들이 그게 뭐가 편하겠습니까, 가장편한곳은 어머니의 품이거나 부모님의 등뒤 업혀 그곳에서 잠든 아이들이 가장 심적편하고 안전한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편파적인 육아 먹거리 방송내용들 입니다. 어릴땐 다들 유기농 먹이는게 당연하다. 그러나 솔직히 따져보면, 크게 별반 차이가 없다 단, 가격의 차이는 몇배나 된다. 즉 이모든것이 상업이란 상술아래 부모의 주머니도 가벼워 진다.
더나아가 아파트도 그러한 내용중 하나이다
주택에 사는 아이와 아파트에 사는 아이를 비교하는 글귀들 참으로 기가막힌다. 주택에 사는 아이와 놀지마라, 아이들 질이 좋지않다. 단적인 예로 주택의 아이가 아파트에서 놀고있는데, 한아주머니가 그런다 너 잘못보던 얼굴인데 너어디사니 그렇게 물으니 아직 어린 그아이는 쪽에 살아요, 어 너 저쪽 주택가에서 사는구나 근데 왜여기와서 놀아 여기는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만 놀수있는곳이야 그러니 어서 나가라.
그말에 아이는 얼굴을 푹숙이며, 어린동생의 손을잡고 주택가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이런것일가요. 그어린아이를 왜그렇게 돌려보낸것일까. 전생각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생각합니다.
본인은 없는돈에 빛을내여 아파트들어와 사는데 아파트에 살지도 않는 사람이 이아파트 시설물을 쓰는게 기분나쁘다. 그런생각과 그런아이들과 어울리게 하고싶지 않다라는 이기주의적 생각 때문일겁니다.
젊은 신혼부부가 주택가에서 열심히 돈을모으고 삽니다. 허나 아이가 점점 클수록 아이얼굴이 좋지못합니다. 아주어릴땐 모릅니다. 허나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면 아이들이 이렇게 묻는다고 합니다.
너 어디살어, 너 몇평에 살어, 너희 부모님 차는 몇대야 차는 뭐야 이렇게 서로간에 묻는다고 합니다. 거기서 상처를 받은아이는 부모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아빠 우리도 아파트에 살면안돼, 친구들이 놀려 그말을 들은 부모님은 속에 피눈물이 나지만 괜시리 아이에게 화만 냅니다.
그러다가 아버지는 그게 가슴에 한이되어 비싼대출을 받고 아파트에 들어가게 됩니다. 네 맞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실제로 그랬습니다. 집앞에 대단지 아파트가 생겼습니다. 저는 기존부터 거기살던 사람이 였구요, 아이가 단지안에 놀이터에 가고싶어 해서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재미나게 놀고있었습니다. 자기 아이와 놀고있던 제아이를보고 이렇게 묻습니다. 너는 어느동에 사니, 그러자 제아이는 저는 여기안살고 저쪽에 살아요 그렇게말했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나니 그아주머니의 반응이 자신의 아이의 팔을 잡더니 엄마가 뭐라고 했어 주택가 아이랑 놀지말랫지, 그리고 너는 너희 아파트도 아닌데 왜 이곳에서 노니 너희집가서 놀아라고 말하는것입니다.
그말에 제아이는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를 푹숙이는 모습을 저는 봤습니다. 그아주머니도 부모가 함께있는 아이인지 몰라서 그런말을 했겠지요. 제가 불쑥 나타나서 아주머니 방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라고 묻자 처음엔 얼굴이 빨개지시더니 금방 냉정을 되찾고 말을합니다.
아니 주택가에서 살면서 왜 남의 아파트에 와서 노냐며 언성을 높이십니다. 기가차서 전 말했습니다. 아이가 잠시 놀고싶어해서 잠깐 들렀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 제가 비록 주택가에 살지만 아주머니가 살고있는 이아파트보다 땅값도 비싸고 건물가격도 비싼 상가건물에 삽니다.
네 인정하죠, 제가 돈주고 산곳이 아니니 그건 제가 잘못했다 치더라도 왜 아이에게 그런 험한말을 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니 아주 발악을 하더군요. 그래서 말할 가치가 없다 여기고, 고개 푹숙이고 잇는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주의에 다른아주머니도 많았기에 저는 크게 말했습니다. 아들 고개들어, 아빠는 비록 이아파트에 살지는 않지만, 여기사는 사람들만큼 가진게 있단다. 우리집팔면 여기아파트 2채사고도 남고, 상가건물에 사는게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거기서 아빠가 일을안해도 한사람의 인건비가 들어온단다. 아들이 절 처다봅니다.
그게 뭐냐면 마술이지 일안해도 돈이 들어오는 마술, 그래도 아이얼굴이 어둡습니다. 아들 아파트에서 살고싶어 라고 묻자 아이는 말합니다. 응 나도 아파트에서 살고싶어 그럼 저아주머니가 나한테 뭐라 안하잖아, 이미 제아들은 이번 이런일이 처음이 아니였나봅니다.
그래서 아들에게 약속했습니다. 그아주머니가 어이없게 처다보는 그모습에도 전 당당히 말했습니다.그럼이렇게 하자, 아빠는 뭐하나사도 좋은것을 산단다. 그러니 여기아파트 말고, 저기 다른사람들이 말하는 비싼아파트에 우리도 살아볼가 그러자 아이는 활짝웃으면서, 정말 그렇게 해줄수있느냐며 묻습니다.
미안하구나 우리아들 아빠가 너무 돈에만 치중했나보다. 지금 건물팔고, 저옆에 프리미엄 아파트로 이사가자 그렇게 하면 우리아들 행복해 질수 있니라며 물었습니다.
물론 들으라고 한말입니다. 그리고 반성했습니다. 전 이기적이 였다는것에, 그리고 부모님의 유산을 파는 나쁜짓을 했습니다. 경제적 관념에서 저는 절대 그렇게 하지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상황을 격고나니 부모님게 죄송하지만, 아이가 생각하는 행복을 위해 부모님의 유산을 팔게 되었습니다.
그덕에 제삶은 움추려졌지만, 지금아이는 너무나 행복해합니다. 집앞을 나가면 놀이터가 있고, 함께놀수있는 아이들이 있으며, 무서운 아줌마가 너 어디서 사냐는 물음에 당당히 저 이아파트에 살아요 라고 말할수있으니 말입니다. 저는 그렇게 아파트에 살게 되었습니다.
이모든 과정이 물질만능주의로 사람이 가져야할 인성을 잡아먹어버린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즉 아이가진 부모가 모두 피해자가 아닌지 생각합니다.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차별대우받는 세상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이기에 저는 말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낳지않는 이유중 하나라고, 편견이 만들어버린 세상 거기에 지금 우리는 살고 있으며, 그세상속 중심에 아이들은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상 해화동의 아이를낳지않는 이유2편을 마칩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피가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0) | 2017.06.29 |
---|---|
대한민국 주식시장 2편 (0) | 2017.03.29 |
세월호 수면위로 떠오르다 (0) | 2017.03.28 |
아이를 낳지않는 이유3편 (0) | 2017.03.27 |
아이를 낳지못하는 이유 1편 (0) | 2017.03.25 |
대한민국 주식시장 1편 (0) | 2017.03.24 |
그리운 세글자 아버지, 어머니, 부모님 (0) | 2017.03.23 |
대한민국 현실과 교육 (0) | 2017.03.23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