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민박 여행지 추천 동해회 민박
- 여행
- 2020. 8. 18. 11:39
얼마 전 울진에 놀러 갔습니다. 놀러 간 울진 바다가 너무 깨끗하더군요. 민박 바로 앞에 해운대만큼은 아니지만 해운대처럼 하얀 모래와 아이들이 수영할 수 있는 적당한 수심,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 거기서 잡은 놀래기, 이모 든 것이 울진 민박 여행지에 있어 추천 공유합니다.
때묻지 않은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일
낚시가 아닌 반도로 놀래기 잡기
소제목처럼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낚싯대가 없이 민물에서 잡는 반도 그물로 떠서 잡을 수 있을 만큼 자연산 놀래기가 많은 그곳 울진의 작은 어촌마을에 있는 동해회 민박집을 추천합니다.
아래 우리가 어떻게 수심이 깊지 않은 그곳에서 반도를 들고 잡았는지 잡는 모습과 잡은 놀래기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생각보다 놀래기도 컸습니다. 제가 이제 것 잡은 놀래기 중 가장 큰 녀석들이 여기다 있다는 것이 함정. 낚싯대가 뭐가 필요할까요. 반도가 최곱니다.
이유인즉 낚싯대로 잡은 놀래기는 대부분 낚싯바늘 빼고 나면 죽어요. 하지만 상처 없이 잡은 울진의 노래미는 소쿠리에 담아서 10분마다 물 다시 채워 넣어주니 5시간 이상 살아 남아 회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주인집 아주머니께서 가르쳐주신 회 뜨는 방법으로 우리도 쉽게 TV에서나 볼 수 있던 경험을 하고 자연산 놀래기 회를 스스로 만들어 봤습니다. 어때요 맛나 보이나요. 맛은 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배가 고파서 인지 맛은 최고였네요.
때 묻지 않은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일
주변 모든 것이 놀이기구다
남자 어른들은 고기 잡고 시간 보내면 되고, 엄마들은 모할까요. 맞습니다 소라 같은 거 따서 먹으면 맛있어요. 이름이 뭐더라 고추 골뱅이라고 하던가 이름이 정확하게 생각 안나지만 이게 생각보다 고급 식재료이며, 맛있었습니다.
함께 간 어머님들이 바위 옆에 움직이는 이 녀석들을 작은 칼로 따서 한 소쿠리 가득 가져오셨어요. 국물 내서 먹어도 시원하고 쪄서 안에서 살코기만 빼서 초장에 찍어먹으니 정말 바다향과 맛이 느껴졌습니다.
▣ 우리들만의 바다
가장 좋았던 것은 깨끗한 바다와 혼잡한 사람들이 없이 우리처럼 저 넓은 모래사장에 몇 명 안 되는 사람들만 존재한다는 것이죠. 해당 민박집을 이용하면 이것이 좋습니다. 주변에 주차할 때가 민박집 주차장 말고는 잘 없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모르그 그냥 지나치죠.
또한 민박집 앞에 있는 모래 해변에 타프와 같은걸 하나 쳐놓고 하루종이 아이들과 놀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모처럼 해맑게 웃는 아이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겁니다.
요즘같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인데, 저와 관련된 사람들만 있으니 이보다 안전할 수가 없습니다. 깨끗한 바닷가와 수영하기 좋은 바닷가는 틀립니다. 하지만 여기는 깨끗하며, 수영하기 최적화된 바닷가입니다. 아직 찾는 사람이 적어 많은 자연이 살아 숨 쉬고 있는 곳 이곳이 바로 울진 동해회 민박집입니다. 전화는 아래 간판에 보이시죠 여기다 문의해보세요.
아름다운 바다와 추억의 길을 생각하는 어느 울진의 어촌마을, 기존 오징어를 말려서 판매하던 그곳 울진오징어가 정말 맛나던 이곳 누군가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는 이곳을 승민이 아빠가 추천해봅니다. 당연히 이곳과 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너무나도 좋았기에 단체로 식구들과 놀러 가기 딱 좋은 이곳 민박이라기보다 살림집이라 생각하는 게 더 맞으며 기존 어머님 아버님이 사시다가 손님이 오시면 방을 빌려주는 곳이라 모든 것이 깨끗하고 이불 또한 깨끗이 하나하나 보관하고 수건 또한 보관하셔셔 뽀송뽀송 합니다. 민박 내부를 살짝 보여드릴게요.
일반 가정집이며, 깔끔합니다. 수건은 뽀송뽀송하며, 이불은 만지면 뽀득뽀득 새것처럼 느낌이 좋습니다. 어디 가서 잘 때 저는 이불과 수건이 눅눅하면 잘 못 자고 다시는 그런데 안 가거든요. 여기는 내 집처럼 이모 든 것이 좋았습니다.
전 이런 거 잘 추천도 안 합니다. 다만 그만큼 좋았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간략하게 적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울진 민박 여행지 추천 동해회 민박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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