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 포니랜드 아이와 가볼만한곳 솔직히

언양 포니랜드 아이와 가볼만한곳 솔직히


울산 근처 아이와가볼만한 곳이 없을까 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언양 포니랜드에서 말을 탈수 있고 양먹이도 줄수 있다는 내용을 보고 가보게 되었습니다. 음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7점정도라 생각하며 왜그런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언양 포니랜드에 7점을 주게된 이유

 

언양 포니랜드
포니랜드 양

언양 포니랜드 솔직히

 

먼저 아이가 초등학교 이전이라면 7점이 아니라 8점정도 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라면 솔직히 할만한게 없었습니다. 말태워 주는게 전부인데, 기본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넓은 공간이 아니라 테니스장 만한 테두리에서 3바퀴 도는 정도인데 5분정도 안걸리는것 같네요.

 

 

사람이 없고 한적하면 괜찮지만, 제가 갔을때는 주말이고 요즘 날씨가 좋아서 아이를 데리고 많은 분들이 찾아왔습니다. 주차장도 평일때는 널널하지만 주말에는 모자랄수도 있습니다.

 

 

▣ 포니랜드 입장료와 주차비

  • 입장료 성인 5천원 (당근포함)
  • 소인 4천원
  • 승마 1만원
  • 승마 이용시 소인 요금 면제
  • 트렉터 기차 2천원
  • 주차 무료

 

일단 기본적인 입장료와 주차비는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둘러 볼만한곳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표받는곳 옆으로 몇가지 편의시설, 그앞 승마장, 그옆 커피 및 라면 자판기 그옆 말들이 서너마리 있습니다.

 

매표소 위로 올라가면 왼쪽에 양과 그네가 있고, 그위로 잔디밭과 토끼집 꿩 새집정도가 있으며 공룡존은 아직 너무 미흡해서 존이라기에는 너무나 부족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해서 이게 다입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은 활동범위가 좁아서 더 좋을수도 있겠지만, 초등학생을 둔 부모님이 언양 포니랜드에 데리고 오면 20-30분내로 모든 볼거리가 끝이나는데, 승마권을 끈으면 타는 시간때가 있어 1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제가 여기서 마이너스를 주는 이유가 됩니다. 솔직히 저희는 20분정도 만에 둘러 볼건 다 둘러 봤거든요. 승마만 타면 되는데, 기다리면서 자판기 커피 및 아이스크림 라면등만 먹으면서 말로는 사람들 시간에 마추어서 하는 시간을 나누게 된거라 했지만 제가 좀 삐닥한가요.

 

 

다른데 갈곳은 없고 더 기다려야 하니 주변에 먹거리가 없는 이곳에서 자판기만 계속 들락날락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입장한 시간이 오후 1시 38분 이였는데, 승마 탈수 있는 시간대가 2시 40분 부터 3시 30분까지 였습니다.

 

2시10분쯤 타는 사람이 없어서 타도되냐고 물어보니 시간대를 준수 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물론 사람수에 마추어서 그렇게 시간대를 끈었다 하지만 처음시작할때 사람들이 몰리고 그뒤에는 사람이 별로 없던데, 아무튼 인원수에 맞추어서 라고 말하지만 기다리는 동안 뭐라도 사먹어야지 오랜시간을 기다리게 되네요.

 

 

포니랜드 쉼터
아이스크림 자판기 위치

포니랜드 먹거리 가격

 

주변에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포니랜드에서 만들어 놓은 몇가지 자판기 및 아이스크림 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포니랜드 안에 먹을거리와 가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아이스크림 자판기아이스 크림
아이스 크림

▣ 아이스크림 가격

  • 2천 5백원

해당 아이스크림을 먹기위해 다시 매표소로 가야 합니다. 아이스크림 한개당 2천 5백원이며 매표소에 돈을 주면 아이스크림에 넣을수 있는 동전 코인을 줍니다. 코인 한개당 2천 5백원이며 그것을 아이스크림 자판기에 넣고 버튼을 클릭하면 아이스크림이 나옵니다.

 

아이스크림 가격이 2천 500원인데 비해, 동네 아이스크림 자판기와 동일한 500원 1천원짜리 내용물과 같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먹어보니 똑같다 생각하며 가격대비 매우 부실 하다고 먹는 사람 대부분이 이게 2천 500원이냐고 이야기 합니다. 먹어보시면 압니다.

 

포니랜드 커피 자판기
커피 자판기

▣ 커피자판기 라면 자판기 가격

  • 커피 컵 얼음 자판기 1천원
  • 커피 내용물 자판기 2천 500원
  • 라면 자판기 3천 500원

 

먼저 커피 컵 자판기를 뽑고 그것을 가지고 커피 자판기에 컵을 올려놓고 커피를 뽑아야 합니다. 그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 커피만 눌러서 그냥 커피만 줄줄 흐르는 사건을 2번 봤네요.

 

이것은 앞에 설명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 때문에 바쁜 부모님들이 읽어보지 않고 그냥 돈만 집어넣고 뽑는 바람에 발생하는 실수 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커피 한잔 먹을려면 3천 500원 입니다. 저는 기다리는 동안 날씨가 너무 더워서 와이프랑 4잔 뽑아먹었네요.

 

아이가 라면을 먹고 싶다고 해서 사줄려고 했는데 그때 시간대가 2시경이라 나들이 오신 가족들이 출출한지 한분이 5개를 해야하고 뒤에 분이 3개를 해야하는데 서로 약간 민망 했습니다.

 

하나당 면의 강도에 따라 2-3분이 걸리는데 앞에 5명분을 해야하는 사람만 최소 10분에서 15분이 걸리니 뒤에 있는 분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기다리다가 너무 오랜 시간을 지체할것 같았습니다.

 

즉 라면자판기는 1개로는 약간 부족한 감이 있어 보입니다. 최소 2개는 되어야지 많은 양을 하는 사람이 2개를 사용하다가 뒤에 사람이 오면 한개는 양보하고 그런식으로 운영을 해야 기다리다 그냥 가는 사람이 줄어들것 같네요.

 

 

포니랜드 양먹이

포니랜드 개인적 생각

 

언양 포니랜드는 시간이 지나면 계속 넓혀 나갈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어린아이들이 있는 부모님은 한번쯤 갈만한 곳이지만, 아이들이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라면 약간 볼거리가 부족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입장료가 저렴하고 입장료에 먹이까지 주기 때문에 가성비는 좋다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제가 갈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람에 치이고 더운데 뭐하나 먹을려고 해도 마땅히 먹을것도 없어 말은 타야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은 오래인데 그 오랜 시간동안 둘러 볼만한 곳이 적어 나름 평점 우와 정도는 나오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주말이 아닌 한적한 평일날 어린아이가 있는 집은 바람쉴겸 가는것은 좋아보이네요. 아차 그리고 먹는것은 가지고 오면 안된다고 본것 같은데 마실수 있는 물정도는 챙겨가는게 좋아보입니다. 이상으로 개인적 언양 포니랜드 이야기를 줄입니다.

 

제가 이글을 적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주말에 많은 분들이 가실건데 날씨가 점점 더워질겁니다. 아이들 볼거리 가성비는 좋지만 아직 먹거리에 대해서는 많이 부족해 보여서 나들이 가실때 그점 고려하고 가는것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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