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태화루 야경 사진
- 여행
- 2020. 3. 13. 14:46
답답해서 집인근 울산 태화강 태화루 야경을 보러 갔습니다. 전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최악인 상황입니다. 그로인한 경제적여파 여러분은 와닿지 않는지요. 주식이 엉망이 되어 사이드카 발동을 어제, 금일 하고 있습니다. 손실이 장난 아니시죠.
저와 같은 개미들은 팔지도 사지도 못합니다. 어설프게 매수 했다가 오늘처럼 낭패를 보기 쉽상이니, 이럴땐 한적한 밤에 나가서 시원한 바람이 부는곳에서 바람을 느끼는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한 방법이 아닐까합니다.
태화강 야경
울산에 토박이로 오래 살고 있네요. 시간이 흐르니 주변 환경도 변하고, 많은것들이 들어 섰습니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그때 그것좀 사놓을걸, 매번 이런 후회를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저런곳이 개발되겠어 또는 저긴 너무 낙후되었는데, 생각한곳 들만 골라서 개발되고 발전 되었습니다.
이말인즉 내자신이 아니다 라고 이야기하는곳에 투자하면 오히려 돈을더 벌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세상은 내가 생각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는 단적인 예를 보여주는 셈이죠. 그러나 어찌보면 이러한 투자도, 돈도 다 부질없는것.
현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보면서, 악착같이 살다 저런 바이러스에 걸려 사망하면 그것보다 더 억울한경우가 어딧을까요? 뭐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현실은 학교에 가고 있지 못한 하루종일 집에 있는 아이가 문제입니다. 이녀석 보는것도 고달픈 하루의 연속이네요.
그래서 나가본 태화강 젊음의길, 강을 따라 쭈욱 태화다리쪽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예전에 로얄에식장이 있던곳이 저렇게 변해져 있었습니다. 사진은 잘못찍지만 그래도 몇장 찍어봤습니다.
▣ 울산 태화강 야경
▣ 태화루 야경
코앞에 살면서 예전 로얄예식장 결혼식 이후 잘가보지를 않았네요. 어제 가보니 와우 불빛에 타들어가는 태화루 야경은 너무 아름답네요. 옆에 혹을 끼고와서 집중은 못했지만, 간만에 평온해졌습니다.
이사진은 칸을 띄우지 않았습니다. 그냥 연결된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그것도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하루종일 회사,집, 회사집 하다보니 화사가 집이 되나봅니다. - 아재 개그인데 -
일상생활
어서빨리 코로나가 안정이 되어서 자영업하시는 분들 및 생업에 종사하는 모든분들이 가슴을 펴는 날이 어서왔으면 좋겠네요. 카더라 통신은 또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가 개발되었다고 하는데, 잠시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울산 태화강 태화루 야경 사진 포스팅을 마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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