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람동 맛집 낙지촌 후기
- 맛집
- 2023. 4. 4. 19:01
시골 촌놈이 세종시에 구경 왔다가 우연히 들리게 된 세종시 보람동 맛집 낙지촌에 대한 개인적 후기를 남겨 봅니다. 큰 기대 없이 낙지가 먹고 싶어 우연히 지나가다 2층 간판을 보고 선택하게 된 보람동 낙지촌, 들어오는 낙지와 맛을 보고 여기가 보통 집이 아니구나를 알게 되어 블로거로써 낙지 맛집 사견 없는 맛으로만 남겨봅니다.
세종시 보람동 맛집
가족과 함께 세종시에 들리게되어 여기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다들 배가 고프다고 해서, 우연히 보람동을 지나다가 2층 낙지촌 간판을 보고, 주변에 큰 공터가 있기에 거기 주차 후 들리게 되었습니다.
세종시가 제가 사는 지역이 아니기에 주차장이 지하에 있는지도 모르고, 뒤에 큰 공터가 있기에 주차를 했더니, 모래 바람 때문에 차가 금새 더러워졌네요. 낙지촌에서 식사를 할 때는 꼭 해당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세요.
1. 음식 점을 보는 기준
제가 맛집 블로거는 아니지만, 먹어보고 맛있거나, 친절하거나, 무언가 괜찮다 싶은곳의 음식점은 꼭 블로그에 남깁니다. 다음에도 재 방문하기 위해, 특히 타 지역에서 먹은 맛집은 꼭 꼭 블로그에 남깁니다. 제가 보는 관점입니다.
- 음식 가격 합당한가
- 건강한 음식인가
- 주차장이 있는가
- 음식맛이 괜찮은가
- 친절한가
세종시 보람동에 있는 맛집 낙지촌은 제가 생각하는 모든것이 들어맞는 좋은 음식점입니다. 일단 낙지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낙지를 보고 가격을 보면 합당한 가격이라고 수긍이 됩니다.
또한 낙지와 더불어 청국장 1인 1개가 나오는데, 낙지 맛을 보고 난후 이것저것 아이 돈가스까지 전부 시키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맛을 보면 어떤 곳인지 아니깐, 전부 시키게 되더군요.
2. 낙지촌 가격표
냉동이 아닌 살아있는 낙지가격은 이정도면 합당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이 가격보다 훨씬 비싸고 최근에는 더 올라서 위 가격대가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세종청사 낙지촌 음식 사진
제가 우연히 여기 들어왔다가 맛을 보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여긴 세종청사 맛집, 세종시 보람동 맛집으로 이미 많이 알려져 있더군요. 그럼에도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음에 세종시에 다시 왔을 때 재방문하고자 함입니다.
1. 낙지촌 음식
앗 음식 사진이 깨끗하지 않은 이유는 이미 먹어보고 맛이 있어서 급하게 사진을 찍은것이라, 여기저기 먹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모습이 돈 받고 써주는 블로그들과 다르게 진짜 맛집이라는 근거가 아닐까요.
낙지 크기가 일반적으로 제가 먹었던 낙지 크기보다 훨씬 크고 통통해서 이집이 왜 맛집인지, 왜 장사가 잘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들린 날이 일요일 늦은 오후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욱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웬만하면 탕탕도 안 시키는데, 이것도 맛보고 싶어서 시켰네요. 아들 녀석이 생각보다 잘 먹고 좋아라 해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음식이 맛있으니 당연히 더 시켜봐야죠, 아이 때문에 치즈돈가스도 시키고, 왕새우도 시켰는데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왕새우 추천 합니다.
낙지에 무침에 면도 들어 있는데 입안으로 퍼지는 불맛 낙지와 면이 입맛을 돌게 하고, 건강 블로그로써 낙지와 청국장이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기 때문에 더욱더 건강한 식사가 되었습니다.
2. 연포탕 건강식
아 낙지가 얼마나 큰지, 정말 낙지만 봐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 정도 입니다. 그리고 먹는다고 뒤에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익힌 낙지 머리를 가지고 오셔서 탕에 풀어주는데, 낙지 먹물과 함께 탕이 검은색으로 변화하고, 낙지 머리통이 얼마나 큰지 오징어 내장순대 먹는 기분 뜨거운 게 정말 맛있습니다.
세종시 보람동 맛집 후기
음식 맛도 맛이지만, 주인 아주머니가 너무 친절하고, 이날 저희 아이가 낙지를 너무 신기하게 처다 보고 있다 보니, 주인아주머니가 한 마리 꺼내주더니, 저희 아이 보고 만져보라고, 그걸 만지면서 애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만진 그 낙지를 판매할 수 없고, 아이가 너무 좋아하니 그걸 봉지에 바닷물을 넣어 아이에게 선물로 주셨네요. 그냥 고마웠습니다, 아이가 신기해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안 좋아할 부모가 어디 있을까요. 덕분에 아이가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뭐 이러한 사견은 배제하고, 음식맛 하나로도 충분한 맛집 조건에 들어가기 때문에, 승민이아빠는 여기를 세종시 보람동 맛집으로 기억하고 나중에 다시 세종시에 오는 날 재방문해보겠습니다.
승민이아빠 추천 맛집
맛집을 포스팅 하는 이유
인터넷상으로 맛집이라고 해서 가보면 전혀 맛집이 아닌 집들이 정말 많습니다. 아 이번에도 또 낚였구나 그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맛있는 집은 꼭 블로그에 남깁니다.
물론 맛있는데도, 귀차니즘으로 남기지 않는 경우가 많긴하지만, 맛있고, 친절한 맛집은 그냥 지나칠수 없기에 그리고 기억으로 재방문을 하기위해 맛집 포스팅을 남깁니다. 아래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작성한 개인적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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