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자체광고 라고 하더니 역시나
- 생활정보/블로그
- 2023. 6. 27. 19:51
5월 말 갑작스럽게 티스토리 자체광고 공지를 시작으로 6월 27일 오전 11시 티스토리가 드디어 자체광고를 시작했습니다. 티스토리 자체광고라고 하길래 카카오에서 새로 만들어내는 광고인줄 알았더니, 우습게도 애드센스 펍코드를 하나 따서 거기에 숟가락 놓는 형식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예측은 했지만 설마 설마 했는데 이건 정말 부끄러운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티스토리 자체광고
대부분 티스토리에서 자체광고를 한다고, 이야기를 할때 개인적으로 그럴 능력이 되나 그런 생각을 해봤고, 설마 애드센스 광고를 가져가는 건 아니겠지 이런 의문을 가지고 여기저기 물어보니, 설마 그렇게 하는 IT기업이 어디 있겠냐고, 부끄러워서라도 그렇게 못한다고 하였다.
필자 또한 아무리 카카오가 급해도, 설마 부끄럽게 개인들이 수익을 내기위해 애드센스광고에 설마 펍코드를 추가해서 그 자리를 빼앗을지 생각도 못했다. 그건 한마디로 생뭐뭐치들이나 하는 졸속한 행동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대한민국 대기업이고, 네이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카카오인데, 카카오가 민생들이 먹고 사는데 치고 들어가서 아무리 피해를 주었다고 생각을 해도 큰 그림을 그리다가 그랬겠지 생각을 했다가, 이번 티스토리 자체광고 상황을 지켜보면서 카카오가 카카오 했다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자체광고의 문제
이전에 써놓은 글에서도 이야기를 했듯이, 월 정액으로 블로그당 1-2만원을 받거나, 계정당 5-10만원의 이용료를 받으면 그것만큼 확실한 수익원이 어딨 을까, 그럼에도 카카오가 이런 수익을 선택하지 않고 상단 하단 랜덤 광고를 밀어붙이는데 필자는 개인적으로 딱 2가지만 생각이 납니다.
- 월 비용을 지불하면 문제시 책임소지 떄문에 그럴 능력이 없다
- 어느 부족한 사람의 의견인지 수익에만 눈이 멀어버려 티스의 성격을 잊었다
이와 같은 문제로 향후 티스의 미래는 불투명해졌고, 필자 또한 티스로 오랜 기간 정 들여 운영했음에도, 워드프레스로 점점 이동 중에 있으며, 오늘 광고 상하단 뜨는 것을 보며 그동안 고민하던 내용들이 정리가 된듯하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이라면, 새롭게 티스를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노력을 헛되이 하지 말라고 이야기드리고 싶다. 물론 현재 2차 도메인은 카카오광고가 뜨지는 않는다, 그것의 이유는 도메인 자체가 나와 구글 애드센스와 의 계약인거지 티스토리와의 계약이 아니기 때문일수도 있고 구글이 2차도메인은 거절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티스토리 주소로 들어오는 포스팅에는 카카오 자체광고가 뜬다.
누가 들으면 티스토리 자체광고가 있는지 알겠다, 그래서 수정해서 말합니다. 내 블로그에 티스토리 애드센스 펍코드가 추가되어 내 자리에 티스토리 애드센스 광고가 뜬다는 것이다. 내가 적으면서도 부끄럽다.
▣ 2차 도메인은 아직
- 티스토리 주소 = 티스토리 꺼
- 2차 도메인 = 내 거(년 1만 원 이상 지불)
- 2차 도메인주소 따로 애드센스 승인
저장공간 호스팅은 티스토리이지만, 도메인은 개인이 지불한 주소 이기 때문에 함부로 티스토리가 2차 도메인 주소로 광고를 띄울 수 없는 게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아니면 구글에서 인정하지 않았던가 둘 중 하나일 거라 생각됩니다.
▣ 티스토리 자체광고 상하단 광고
티스토리 자체광고 상단입니다. 딱 하니 내 광고 아래 나오는 모습입니다. 위에 나오는 사람도 있고 그건은 스스로 찾아보세요.
공감 위에 있는 것이 티스토리 자체광고 하단광고입니다. 참고하세요.
연속되는 광고 문제
티스토리 상단 하단 광고가 함께 나오면 걱정이 쌓이게 됩니다. 물론 티스토리 말대로 광고가 연속으로 배치되는 것은 문제가 안될 수 있지만, 애드센스 광고가 연속으로 나오면서 어쩔 수 없이 눌러지는 무효클릭과 같은 현상으로 애드센스 계정이 광고게재 제재 또는 정지를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안 그래도 6월 25일 많은 사람들이 이유를 알 수 없는 애드센스계정 광고제재를 당했습니다. 그러하기에 이대로 놔두면 무효클릭과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그런 걱정이 됩니다. 이에 따라 상단하단 광고를 모두 빼야 하나 그런 고민을 하는 분들도 생겼으며, 이러한 대책 하나 없는 카카오 때문에 수익은 나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자체 광고 미노출
티스토리 자체광고 미노출에 대한 카카오 측의 답변을 보십시오. 수익형 블로그가 아니게 변경해라고 했습니다. 전부 다 제거하라고 말하며, 전에 그들이 얘기 했던 이야기 과도한 광고, 가독성에 문제가 되는 광고 없앤다고 했던 카카오가, 자기들 광고 때문에 블로그 가독성이 엉망이 되는 건 괜찮다는 말인가요.
또한 티스토리 자체광고를 제거하거나 노출을 방해할 경우 티스토리 약관에 의해 블로그 및 계정이 규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거 얼마나 치밀하게 이전부터 계획을 세운건지 알 수 있습니다.
하긴 이전에 이러한 문구를 읽고, 바로 워프를 개설했습니다. 미래가 정해져 있다 생각했기 때문이며, 이미 해당 기업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났기 때문입니다. 아래 이전 티스토리 자체광고 신설공지 때 분노해서 적은 글입니다.
티스토리 향후 방향
티스토리의 미래는 지금 별 내용 없이 그대로 진행된다면, 그 끝은 빠져나가는 건 지능순 이 말과 어울리게 될 거라 생각됩니다. 티스토리를 주로 사용하던 메인 유저들이 하나둘 워프나 블로그 스폿으로 떠나면, 광고 수익이 줄어듭니다.
그러면 상단 하단이야기 하던 광고에 상단 하단 다 뜨고, 중간중간 보셨다시피 AD광고들이 보였을 겁니다. 이미 만들어 놓았을 것이며, 언제가 이것도 광고가 추가로 들어올 거라 예측합니다.
이미 상단 하단 들먹일 때 애드센스로 수익은 끝이난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티스토리를 한 이유가 바로 애드센스 수익을 얻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쓰면 쓸수록 수익을 노력한 만큼 가져다줘야 합니다. 그들은 모릅니다, 애드센스 수익을 내기 위해 개인이 몇 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몇 시간씩 포스팅을 해야 노출이 되는지 말입니다.
다음 노출은 이미 자유경쟁이 아닌 누군가의 말도 안 되는 잣대로 평가가 내려지는 것이기에 당연히 외면받게 되었고, 포털의 위치가 점점 미미해질 것이고, 이제 더 이상 포털의 의미도 없다 느껴집니다.
개인의 노력으로 다음이 아닌 다른 포털에 노출이 되었습니다. 365일 쉬지도 않고 7-8년 동안 하루 3-4시간씩 포스팅을 했습니다. 초반에는 밤을 새워 가면서 포스팅을 해서 다음이 아닌 구글과 네이버에 노출이 되었습니다. 그런 나의 노력을 날로 먹으려고 하는 행태가 너무 좋지 않게 보입니다.
호스팅 비용을 지불하지 않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지불을 한다고 했음에도, 귀 기울이지 않는 카카오의 행태에, 돈에 눈이 멀었다고 뿐이 생각되지 않습니다. 한 달에 천만 원을 버는 사람의 상단과 하단을 건드리면 수익의 30%라고 가정할 때 1년에 3천600만 원을 가져갑니다.
과연 그들이 뭘 했기에 그러한 과도한 수익을 챙길 수 있는지 그러한 수익을 가져갈 만큼 떳떳한지 물어보고 싶네요. 그래서 헤비유저들이 떠나는 것입니다. 한달에 20-30만원도 아닌 200-300만원을 가져간다고 하니 말입니다.
우리는 카카오 직원이 아닙니다. 대체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는 것도 아닌데, 티스토리 유저들을 너무 우습게 본 것은 아닌지, 해당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대한민국 가장들과 어떻게든 가정의 도움이 되고자 블로그를 시작한 그들의 희망에 비수를 꽂은 겁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에 잘살고자 하는 가장과 젊은 청년, 어머님들의 노력을 착취하는 21세기 갑질을 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피땀을 이대로 말도 안 되게 유지한다면, 브메랑이 되어 그대로 받을 거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 쓰고 싶지도 않네요. 아래로 더 많이 적을려고 했는데, 더이상 적어야 할 의미와 가치를 잃어버린 것 같고 오늘하루는 정말 카카오 덕분에 스트레스 가득한 날이 된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결론은 카카오가 카카오 했다 그렇게 여기고, 과연 수정공지가 나올지 아니면 그냥 이대로 예전 다음의 결말로 다가갈지는 그들의 선택이겠지요.
아무쪼록 이 상태에서 블로그를 하신다면, 티스토리도 하세요, 포스팅을 하다보면 그림 및 다양한 창고가 필요하고 버리는 패가 필요한데, 그렇게 활용하면 무료로 잘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정성들여 적어야 할 포스팅은 비용을 지불하고 안정된 수익을 얻기위해 내땅 내주인 워드프레스를 추천드리며, 무료로 하고 싶다면 구글의 블로그스팟을 추천 합니다.
이상으로 그냥 글을 줄이겠습니다. 너무 열받지 마시고, 지켜봅시다. 이시국에 이러한 판단을 내리는 기업이 어떻게 나아가는지 말이죠. 저는 이단 관심은 사라졌습니다. 오늘하루도 좋은 하루되시고 내일은 네이버 주식이나 좀 사볼까 합니다. 좋은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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